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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성전자 오류정정부호 관련업무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에서 오류정정부호(ECC) 관련 업무를 메모리사업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ECC를 전공하였고, 이러한 전공 역량을 최대한 살려 삼성전자에 지원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메모리사업부 공고에는 회로설계, 평가및분석, 반도체공정설계, 반도체공정기술, 패키지개발, 설비기술, 생산관리 직무들을 모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공고에 나와있는 정보 만으로는 어디에 지원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명확하게 선택이 되지 않아 고민입니다. ECC를 사용하는 DRAM이나 Flash 설계 업무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채에서는 따로 뽑지 않는건지,,, 뽑지 않는다면 오류정정부호가 통신 쪽으로 주로 사용이 되다 보니, DX 네트워크사업부-시스템개발 직무에 지원하는 것 또한 제 연구 역량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고민도 있습니다. 현직자 분께 도움을 받고 싶어 작성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25.12.14
답변 6
- MMemory Department삼성전자코전무 ∙ 채택률 82% ∙일치회사
채택된 답변
지원자님 고민이 정말 이해됩니다. ECC를 전공했는데 막상 삼성전자 공고를 보면 “ECC 직무”가 딱 써 있지는 않으니까 어디로 가야 하나 막막해지는 게 너무 정상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전자에서 ECC 업무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공채에서는 ‘직무명’으로 드러나지 않고 다른 직무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메모리사업부 기준으로 보면, ECC는 말씀하신 것처럼 DRAM이나 NAND Flash 내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다만 이 ECC를 “단독 직무”로 뽑기보다는, 회로설계 직무 안의 세부 역할로 수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특히 메모리 회로설계 쪽에서는 Sense Amp 이후 데이터 경로, Read/Write Path, IO, PHY, Controller 영역에서 ECC 구조 설계나 알고리즘 적용, 성능·오버헤드 트레이드오프 검토 같은 일을 합니다. 그래서 ECC 전공자에게 가장 정공법에 가까운 지원처는 여전히 메모리사업부 회로설계가 맞습니다. 공고에 “ECC”가 안 보인다고 해서 안 뽑는 건 절대 아니고요, 삼성 공채 구조상 넓은 직무로 뽑아서 입사 후 세부 파트로 배치하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BCH, LDPC, SEC-DED, On-die ECC 같은 걸 다루는 분들이 회로설계 조직 안에 분명히 계세요. 지원자님 전공은 이 직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고민하시는 게 평가및분석이나 공정 쪽인데, 여기서는 ECC가 “주력”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평가/분석에서는 ECC 성능을 검증하거나 Fail 분석에서 결과를 해석하는 수준으로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공정기술/설계 쪽은 ECC와 직접적인 연결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서 전공 활용도만 놓고 보면 회로설계 >>> 평가/분석 > 나머지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정리되실 거예요. DX 네트워크사업부 쪽 고민도 굉장히 합리적인 고민입니다. ECC가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 레벨에서도 많이 쓰이는 건 사실이고, 시스템개발/SoC/통신 프로토콜 쪽에서는 ECC 알고리즘 이해도가 굉장히 중요한 역량이 됩니다. 다만 이쪽은 메모리 ECC라기보다는 채널 코딩, 데이터 무결성, 시스템 신뢰성 관점이 강하고, 하드웨어보다는 시스템·소프트웨어·아키텍처 성향이 더 짙습니다. 만약 지원자님 연구가 RTL/회로 구조보다는 알고리즘, 수학적 모델링, 성능 분석 위주라면 DX 쪽도 충분히 잘 맞을 수 있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메모리 내부 ECC 구조 설계·적용이 목표라면 메모리사업부 회로설계가 1순위이고, ECC 알고리즘 자체와 시스템 레벨 신뢰성까지 넓게 활용하고 싶다면 DX 네트워크사업부 시스템개발도 합리적인 선택지입니다. “ECC를 안 뽑는 것 같아서 다른 직무를 가야 하나?”라고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고, 공채 구조상 이름만 다를 뿐 실제로는 분명히 필요한 인재라는 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소서나 면접에서는 “ECC를 전공했다”에서 끝내지 말고, 왜 메모리에서 ECC가 중요한지, 성능/면적/지연의 트레이드오프를 어떻게 봤는지, 실제 제품 관점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풀어내시면 정말 강한 스토리가 됩니다. 방향성은 아주 잘 잡고 계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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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행복구너작성자2025.12.14
정성스럽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께서 ECC, 즉 오류 정정 부호(Error Correction Code)를 전공하셨다는 점은 삼성전자에서 매우 유의미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ECC가 사용되는 위치와 실질적인 업무와의 연결 고리를 잘 파악하셔야, 본인의 역량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포지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ECC 기술은 주로 DRAM, NAND Flash 같은 메모리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됩니다. 특히 ECC는 소자의 미세화와 데이터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단일 비트 혹은 멀티 비트 에러를 탐지 및 정정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이기 때문에, 메모리사업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ECC를 연구하셨다면, 관련된 디지털 회로 설계 능력과 신호 인코딩/디코딩 로직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역량은 메모리사업부 내에서도 특히 회로설계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DRAM의 내부 컨트롤러나 ECC 인코더/디코더 로직을 RTL 수준에서 설계하거나, SoC 내부에서 ECC IP를 통합하고 검증하는 업무는 전형적인 회로설계 혹은 IP설계 직무의 일부입니다. 다만 공고상에서는 ‘ECC 담당자’라고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회로설계 직무 안에 포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ECC 관련 전공자가 RTL 설계, 기능 검증, 시뮬레이션, 그리고 DFT(Design For Testability) 같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NAND Flash 제품군의 경우, 페이지 단위의 오류율을 고려한 BCH나 LDPC 같은 부호를 사용하며, 이 부호들의 디코더 회로 최적화와 성능 개선은 전형적인 설계 업무에 포함됩니다. 또한 DX 부문, 특히 네트워크사업부나 시스템 LSI 쪽에서도 ECC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고속 통신에서 발생하는 채널 오류를 정정하기 위한 LDPC나 터보코드, Polar code 같은 부호 기술은 5G/6G 모뎀 설계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께서 연구하신 ECC가 통신채널의 오류정정에 가까운 내용이라면, DX부문 시스템개발 또는 모뎀 설계 직무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떤 ECC를 다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만약 메모리 오류 정정 코드, 예를 들어 Hamming, BCH, LDPC 등 저장장치 기반 ECC에 가까운 연구를 하셨다면 메모리사업부의 회로설계 직무가 더 적합하고, 통신 채널의 비트 에러 정정 부호, 예를 들어 Turbo code, LDPC, Polar Code 같은 것을 다루셨다면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의 시스템개발 또는 통신 SoC 설계 직무가 더 연관성이 있습니다. 간단한 비유로 설명드리자면, ECC라는 도구를 ‘의사’가 쓴다고 했을 때, 한 명은 내과에서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쓰고(메모리사업부), 다른 한 명은 외과에서 수술 중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해 쓰는 것(DX부문)처럼, 사용하는 환경과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공고에 ECC가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본인의 연구가 메모리 기반 ECC에 가까우면 회로설계 직무로 지원하시는 것이 맞고, 통신 기반 ECC라면 DX부문도 충분히 적합합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본인의 연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것이 어떤 산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어필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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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행복구너작성자2025.12.14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프로답변러YTN코부사장 ∙ 채택률 86%채택된 답변
멘티님, ECC 전공 역량을 가장 직접적으로 쓰는 곳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DRAM/Flash 회로설계 직무와 컨트롤러·인터페이스 설계(SoC, Memory I/F, Storage System 회로 설계)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RAM·NAND에는 온다이 ECC, 인터페이스·컨트롤러 레벨 ECC 등이 들어가고, 실제로 “메모리용 오류 정정 부호(ECC) 알고리즘 개발 및 HW 설계 NAND Flash용 ECC/신호처리”를 수행하는 메모리 회로 직무가 학교 협약 현장실습·기술서에 명시될 정도라 ECC는 메모리 설계 내부에서 쓰이는 전공입니다. 다만 공채 JD에서는 “ECC 엔지니어”를 따로 뽑지 않고 회로설계 안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메모리사업부 지원 시에는 회로설계 직무를 1순위로 두고 DRAM/Flash 설계·인터페이스·컨트롤러 관련 프로젝트·논문에서 ECC를 어떻게 적용·최적화했는지 스토리로 녹여 어필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최선입니다. 통신 쪽 ECC 활용을 살리려면 DX 네트워크사업부 시스템개발에서도 채널 부호·링크 레벨 ECC·프로토콜 설계가 쓰이긴 하지만, “메모리 ECC를 깊게 판 전공”이라면 메모리사업부 회로설계/컨트롤러 설계가 훨씬 직결성이 높고, 네트워크 시스템개발은 통신이론·프로토콜·시스템 아키텍처 비중이 커서 ECC는 일부 요소로만 쓰이는 편이라 2순위 선택지 정도로 보는 게 적절합니다. 결론은 삼성 입사 자체를 목표로 하면 메모리사업부 회로설계를 메인 타깃으로 지원하면서 DRAM/Flash 제품 구조, 온다이 ECC·컨트롤러 ECC 구조, 채널 모델링·신호무결성까지 공부해 “ECC+메모리 회로” 전문성을 강조하고, 통신 쪽 역량도 있다면 DX 네트워크 시스템개발은 보조 루트로 병행 지원하는 투 트랙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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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행복구너작성자2025.12.14
정말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도도다리쑥국삼성전자코이사 ∙ 채택률 58% ∙일치회사
안녕하세요 평분 현직자입니다. ECC 관련 불량 분석은 평가및분석 (PE, 품질) 에서도 다루고 있고. 설계팀에서도 다루고 있어요.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5%학사신입은 꼭 핏한 경험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경험들기 멘티분의 잠재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 어필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하신 부분들을 팩트로 담백하게 담아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소신지원하셔야 후회가 덜 됩니다
- 흰흰수염치킨삼성전자코전무 ∙ 채택률 58% ∙일치회사
안녕하세요. 멘토 흰수염치킨입니다. 세부 부서를 각각 뽑진 않을거에요 그 업무하는 직무 찾아서 지원하고 개인적으로 서류에서 어필하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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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KY 학과: 나노과학공학과 (초과학기) 학점: 3.88/4.3 (4.02/4.5) 영어: 토익 990, 토스 AL 기타 스펙: 랩실경험 6개월 (반도체X, 나노기술 O) 교내 졸업작품전 수상 1회 (주제: 전도성 물질 평가 방법) 교내 공모전 수상 1회 (반도체 X, 나노기술 O) 자격증 X 반도체 관련 수업은 3회 (공정이론2, 실습1)들었지만 이 스펙으로 최종합격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설계보다는 평가 쪽으로 지원하는게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지만, 반도체 지식이 적어 면접에서 애먹을 상황이 생길거라고 예상됩니다. 취업까지 본다면 더 이상의 스펙을 쌓기보다는 반도체 지식을 독학해 면접을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자격증 1개 취득도 괜찮아보입니다. 더 조언해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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